“핫핫하! 사진? 안 찍어준다!”
사카가미 쇼지
Sakagami shoji
초고교급
오컬트사진사
FROM
GENDER
17세
BIRTH
HEIGHT
WEIGHT
BELONGINGS
일본
남
3월 1일
180cm
70kg
전용 단말기, 카메라, 만년필, <험난한 세상을 헤쳐나가는 멋진 주인공들>이라는 거창한 제목을 지어놓은 앨범 2권
성격
가고싶은 곳은 어디든지 가야 직성이 풀리는 자유분방함. 궁금한 것은 물어보고 싶고 즐거운 일은 함께하고 싶다. 머리가 크고 과장된 행동거지도 많이 줄었지만 많은 이들에게 호소하는 듯한 말투는 여전하다. 남에게 금방 영향을 받기에 남의 말투나 행동 등의 버릇이 금방 물들며, 주변 분위기에도 빠르게 영향을 받는다. 하지만 언제나 밝게 행동하는 것을 보면 많이 의젓해졌다.
기타사항
친구들의 도움으로 운동을 꽤 본격적으로 시작해 그동안 키가 많이 컸다. 한동안은 성장통 때문에 꽤 고생했다.
워낙 여기저기 쏘다니면서 잔생채기도 많았지만 어느순간부터 그런 일이 뚝 끊겼다. 여전히 여기저기 돌아다니기는 하지만 굉장히 차분해졌고 언동도 훨씬 조심스러워졌다.
방학에는 어김없이 집에 돌아가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냈다. 쇼지가 쓴 신문기사들을 보고 부모님은 크게 좋아하였다. 쇼지의 아버지는 쇼지의 기사에 사진 한 점이 없는 것을 아쉬워하며 자신이 쓰던 카메라를 선물해주었다. 반면, 글을 쓰는 것이 완전히 습관이 된 쇼지를 위해 어머니는 만년필을 선물해주었다.
아버지에게 카메라를 선물받고 사진을 찍고 다니는 그를 자주 보게 되었다. 카메라는 꽤 값나가는 전문가용. 실은 14살부터 단말기로 몰래 연습해오긴 했는데, 이젠 아예 전용 카메라를 들고 다녀서 눈에 띈다. 보통 숲 근처에서 찍곤하며 이 때만큼은 혼자 다닌다.
사진은 보여달라고해도 절대 보여주지 않고 대신 전부터 들고다니던 앨범이나 보여준다. 앨범에는 연극을 보러갔을 때 찍은 배우나 친구들과 같이 찍힌 사진이 잔뜩 늘어났다.
텍스트 관계
카야 아가시즈
늦게 도착한 자신을 위해, 먼저 온 카야가 선뜻 말도 걸어줬다. 교실에 한명씩 있는 야무지고 리더쉽 있는 친절한 친구가 다가와주면 적응도 빨리할 수 있어 마음이 편해지는데, 카야가 바로 그런 사람이다. 하지만 뭔가가 이상한데... 뭐지? 그냥 기분 탓일 수도 있고! 하여튼 감사한다!!
로베나 비티
재밌는 영상을 같이 찍자고 했는데, 이런 거 정말 좋아! 로베나 비티군은 예쁘장하고 행동들도 귀여워서 뭘 찍어도 예쁘게 나온다! 꼭 연극의 여주인공 같군! 앞으로도 로베나 비티군이 필요하다면 뭐든지 도와줄 예정이야. 앞으로가 기대되는걸!
제이
베르단디 기숙사에서 어슬렁거리다 제이와 마주쳤다. 제이의 바이올린 연주는 이미 알고 있다! 그래서 제이를 보고 무심코 아는 척해버렸다. 제이군은 차분하고 내 얘기도 잘 들어주는걸! 잘 지낼 수 있을 것 같다!
윤베릴
초등부부터 같은 기숙사에 신문부까지 같이 하고있다! 그러다보니 기삿거리를 고민할 때 같이 의논하면서 기사를 같이 쓰는 일이 늘어났다. 윤베릴군과는 왠지 모르게 티격태격 싸우게 되는 일이 많지만, 같이 무언가를 하면 결과물이 더 좋아진다. 이래선 윤베릴군과 계속 같이 기사를 써야하지 않겠는가!
에이쥰 스미노스케
에이쥰 스미노스케군은 연극을 본 적이 없어서 처음에는 내가 좋아하는 연극을 위주로 같이 봤는데 다행히 재미있게 봐줬다! 지금은 마음이 잘 맞는 연극메이트! 방학마다 꼭 한 두편의 극은 보러간다. 연극을 보고나서는 우리집이나 에이쥰 스미노스케군의 집에 가서 맛있는 것도 먹고 다른 동네 친구들이랑도 놀고 연극에서 나왔던 멋진 대사도 따라한다고! 에이쥰 스미노스케군과 같이 연극을 보자고 해서 정말 다행이다. 올해에도 재밌는 걸 많이 보러가자!
제이드 프리뮬러
연극을 본 적 없다는 이드군에게 연극을 보러가자고 제안했다! 이드군은 연주회를 보러 다녔다고 해서 나는 이드군에게 연극을, 이드군은 나에게 연주회를 추천하고 보여주는 사이가 됐다. 서로가 잘 알고 좋아하는 걸 나누는 건 정말 멋진 일이야! 나는 이드군 덕분에 관현악기의 매력을 알게 됐거든. 이번 방학에도 좋아하는 연극과 연주회를 서로 나누자고!
카츠라하타 세이시로
운동을 시작하고 싶어서 야구부의 카츠라하타 세이시로군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배우는 것도 느리고 몸치라서 가르치는게 정말 어려울텐데도 흔쾌히 가르쳐준다! 덕분에 중등부에 올라가기 전에 어떻게든 폼은 그럴듯해졌다. 폼이 나온 것도 좋지만 카츠라하타 세이시로군과 같이 야구하면서 논 것이 제일 즐거웠다! 좀 더 노력해서 멋진 폼을 완성하고 말겠어! 앞으로도 계속 도와줘야한다, 카츠라하타 세이시로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