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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일이 잔뜩 생겼으면 좋겠네, 그렇지?”

제이드 프리뮬러

Jade Primu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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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르드_파랑.png

 ​초고교급 

프로게이머

FROM

GENDER

15세

BIRTH

HEIGHT

WEIGHT

BELONGINGS

영국

10월 13일

168cm

57kg

전용 단말기, 파우치(각종 보석-원석-이나 보석이 박힌 장신구가 들어 있다.), 손수건
이전과 크게 달라지지 않은 외관과 인상. 날개뼈 부근까지 길게 흘러내리는 검은 머리칼을 가볍게 묶어 어깨에 올리고 다닌다. 맑은 물빛 눈동자가 박힌 눈매는, 조금 더 얄쌍해졌다. 풍성한 속눈썹이 둥글게 말려 올라가 있다. 이전처럼 언제나 부드럽게 미소를 짓고 있으나, 눈매가 가늘어져서인지 약간 날카로워 보이기도 한다. 피부가 뽀얗고 새하얘서인지, 색 변화가 유달리 잘 보이는 편. 이전처럼 실핀을 꽂고 다닐 때도 있지만, 긴 머리를 묶은 탓일까. 그러는 경우는 꽤나 드물어졌다. 여전히 본인 시점 왼쪽의 옆머리가 더 길다.

3년 사이에 키도 꽤나 컸으나, 아직 앳된 티가 난다. 귀를 더 뚫었는지 왼쪽 귓바퀴에 이어커프를 달고 있다. 귓불에도 링 피어싱이나 귀걸이를 번갈아 다는 중. 요즘에는 양손에 반지를 여러 개 끼고 다니기도 한다. 새하얀 셔츠에 헐렁한 벚꽃색 가디건. 추울 때는 그 위에 코트를 걸친다. 목에는 루비 브로치가 박힌 볼로 타이. 바지는 검은 슬랙스. 신발은 활동하기 편한 단화나 운동화를 선호한다.

성격

Main - 조용한│자상한│장난스러운

sub- 과묵한 / 상냥한 / 노력파 / 유약한 / 올곧은 / 신중한

  • 여전히 누구에게나 자상하고 상냥하다. 그것은 언제나 미소를 머금고 있는 그의 얼굴을 보면, 어렵지 않게 추측이 가능한 사실이었다. 하지만 이전보다 과묵해지고 그만큼 조용해진 부분도 있다. 본래도 그렇게 말이 많은 편은 아니었지만, 확연히 말수가 줄고 혼자 있는 시간이 꽤나 늘었다.

  • 기본적으로 상대를 이름으로 부른다. 애칭은 따로 사용하지 않는 편. 지칭은 여전히 '너'와 '너희들'이다.

  • 상당한 노력파. 무슨 일이든 가리지 않고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15살이 되며, 조금씩 그런 면모가 줄어들고 있긴 했다. 그래도 친구들의 부탁은 거절은 일절 하지 않고, 무슨 일이든 순순히 들어주는 것을 보면 타고난 성정이 뒤바뀐 것은 아닌 모양이다. 유약하지만 강직한 면이 있다. 하지만, 그만큼 신중하기도 해서 함부로 일을 벌이거나 도전을 하지 않는다.

Main - 불안정한│낮은 자존감│집착

sub- 조급한 / 인정받고자 하는 욕구 / 낮은 자신감 / 어설픈 / 유약한 / 올곧은


- 여러모로 불안정하고 위태로운 성격은 여전하다. 이것이 그의 타고난 본성인 듯, 아니. 이전보다 그 정도가 심해졌다. 무언가에 쫓기기라도 하듯 조급한 면이 있다. 다른 모두는 나아가고 있는 지금, 저만 뒤처져 자격지심이라도 드는 모양이다. 이제껏 타인에게 제대로 인정을 받은 적도, 기대를 받은 적도 없다 보니 타인에게  ‘인정을 받고자’하는 욕구가 상당히 강하다. 반대로 자신을 인정해 주고, 믿어주는 사람에게는 무의식적으로 기대고 의지하는 성격이기도 했다. 집착에 가까울 정도.


- 자존감도 자신감도 낮다. 스스로에게 자신이 없다 보니, 타인을 돕는 것으로 자신의 가치를 인정받으려고 한다. 하지만, 오히려 그러다 보니 마음이 앞서 실수를 하고 일을 그르치는 일이 많은 모양. 유약하고 섬세한 성정도 이런 성격에서 비롯된 것.


+


정말 좋아하는 친구들에게 자신의 바닥을 보여주고 싶지 않았다. 그렇기에 이제껏 본성을 꾹꾹 눌러 삼키고 있었지만 최근 들어, 숨기는 것이 힘들어지고 있다. 타고난 불안정함에 얹어진 조급함은, 그의 다정과 상냥. 여유로움을 모두 집어삼켜버린 모양이다. 그나마 이런 그의 면죄부가 되는 것은, 그의 공격 대상은 언제나 본인. 자신이라는 것이다.

기타사항

Ⅰ. Jade Primula

  • 본인이 말하기를 가족 구성은 양친과 누나, 형으로 5인 가족이라고 한다. 누나와는 8살, 형과는 6살 차이. 누나와 형 역시, 위그드라실을 졸업했다.

  • 자신의 가족 이야기는 거의 하지 않는 편. 은연중에 뱉은 말에 의하면 부모님이 한 분은 피아니스트, 한 분은 제약회사 연구원이라는 모양.

  • 애칭은 제이, 이드, 제드, 등. 가장 자주 불리는 호칭은 ‘제이’였다. 본인이 어떻게 불리든 크게 신경 쓰지 않는 성격인 듯.


  • 10월 13일 생. 탄생화: 조팝나무, 탄생석: 토르말린, 오팔, 헤마타이트. 별자리: 천칭자리

  • LIKE) 푸딩, 늦은 밤, 별, 반짝거리는 것(보석, 목걸이, 팔찌, 귀걸이), 피아노

  • HATE) 매운 음식, 괴담, 벌레, 굉음


Ⅱ. 위그드라실

  • 3년간, 위그드라실에서 지내며 많은 일들이 있던 모양이었다. 형은 당당히 재능을 인정받아 졸업을 했고, 누나는 여전히 재능을 널리 펼치고 있었다. 최근에는 종종 누나의 이야기를 하는 모양.

  • 줄곧 그래왔듯, 성적은 무난하게 좋은 편이다. 교사들 사이의 평가도 마찬가지. 하지만 어쩐지, 최근 들어 수업 시간이나 쉬는 시간에 자주 조는 모습을 보이기 시작했다. 그러지 않더라도 상당히 피곤해 하는 일이 늘어났다. 이유를 물어보더라도, 그저 웃으며 화제를 넘길 뿐이다.

Ⅲ. ETC

  • 보석이나 장신구 등, 여전히 반짝거리는 것들을 좋아한다. 이 탓에 이전에 재학하던 학교에서는 ‘까마귀’라는 별명으로 불리기도 했다.

  • 옷소매가 아닌, 입술을 매만지거나 거스러미를 뜯어내는 것이 습관이 된 듯. 하지만 자주 그러는 것은 아닌지, 상처는 달고 다니지 않는다.

Ⅰ. Jade Primula


- LIKE) 반짝거리는 것, 자신이 인정받는 순간

- HATE) 무력, 무지, 노력이 보상받지 못하는 상황


- 반짝거리는 것을 좋아하게 된 이유는 단순했다. 자신이 빛나지 못하니, 그러한 것을 찾아다니게 되는 것이다. 굳이 빛바랜 원석을 구해 세공(컷팅)을 하여 빛나게 만드는 것도. 언젠가 자신이 그처럼 빛나고 싶었기 때문이다.


- 부모님과는 여전히 사이가 그리 좋지 못했다. 최근 들어, 제이드 본인도 부모님을 피해 다니기 시작했다. 아무래도 같은 공간에 함께 있는 것이 불편한 모양이다.


- 그나마 가족 중 의지할 대상은, 예나 지금이나 누나뿐이었다. 자신을 있는 그대로 인정해 주는 것은 아니고, 기대조차 하지 않지만. 그래도. 최소한 가족으로는 대해주는 사람.


- 최근 들어 게임에 빠져들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현실 도피로 시작했던 것에, 점점 더 몰입을 하여. 이틀 주기로 밤을 새우는 것은 흔한 일이다. 때문에 피곤한 모습을 부쩍 자주 보인다. 굳이 자신이 게임을 하느라 밤을 새웠다는 것을 숨기는 이유는, ‘현실 도피’를 하는 자신을 친구들이 어떻게 바라볼지. 그 사실이 너무도 두려웠기 때문.

텍스트 관계

카야 아가시즈

흐링호르니에서 제이드가 카야에게 빌려주었던 손수건을 계기로, 다른 애들이 도착하고 입학식이 시작될 때 까지 말을 트며 친분을 나누게 되었다.


로베나 비티

위그드라실에 와서 처음 만난 동생. 처음 보자마자 브이로그를 찍자거나, 탐험을 하자고해서 많이 놀랐지만 살가운 성격의 로베나 덕에 금방 친해질 수 있었다. 친동생이 생기면, 혹시 이런 기분일까?


에이쥰 스미노스케

어쩐지 방학이 지나면 둘 다 한 군데씩 붕대를 감고 돌아오는 것 같아. 꽤 크게 다친 것 같으면서도 몇 주 지나면 금방 낫는 정도라니 심각하지는 않아서 다행일까? 둘이서 놀러 갔다던 바다와 스키장에서,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건지! 그래도 표정을 보면 분명 즐거운 추억을 쌓았다는 것은 분명해. 그러고 보니 다음 예정은 계곡과 스케이트장이라는데. 이번에는 무사히 다녀올 수 있겠지?


사카가미 쇼지

다음에는 연극을 보러 가자! 가볍게 나누었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만났던 것이 계기. 이후부터 방학 때마다 주기적으로 만나서 연극과 연주회를 번갈아가며 보러 다니게 되었지. 덕분에 연극의 매력을 알게 되었고, 좋아하는 것이 늘었어. 이번 방학에는 어떤 연극을, 연주회를 보러 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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