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기 있었어? 미안.”
에토리 아이지스
Etori Aigisu
초고교급
골퍼
FROM
GENDER
16세
BIRTH
HEIGHT
WEIGHT
BELONGINGS
일본
Cis F 여성
7월 5일
163cm
61kg
전용 단말기, 렌즈 케이스, 인공 눈물
주근깨. 캐릭터 시점으로 오른쪽 눈 아래 점, 왼쪽 입 아래 점. 탄 곳 없는 피부.
어깨까지 내려오는 회색 단발 머리, 양옆의 땋은 벼머리, 양쪽 흰 리본, 보라색 반눈.
(익명 지원입니다.)
성격
대개의 일을 무던하게 넘기는 성격으로 자신과 관련된 일이어도 “아,” 정도의 탄식 이외에는 크게 선언하지 않습니다. 다만 표정에 드러나지 않을 뿐, 무덤덤하게 손에 들고 있던 것을 놓치거나 발을 헛디디는 등 놀람과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할 때가 많습니다. 단순하게 요약하자면 도둑잡기 게임에만 특화된 포커페이스입니다.
어투는 조금 날을 세우면서도 남을 잘 챙겨 주는 편입니다. “이런 것도 못 해? 줘 봐. 그런 식으로 하면 다칠 거야. 아프잖아.” 같은 식. 납작하게 말하자면 츤데레스럽습니다.
모든 행동의 동작은 크지 않으며, 꼭 필요한 곳에만 손을 대는 편입니다. 남의 물건과 자신의 물건을 구분하는 명확한 선이 있고, 그건 인간 대 인간, 서로의 신체에도 똑같이 적용됩니다. 스킨십을 그리 좋아하지 않으며, 친해진 이후에도 그다지 허용치를 낮추지 않는 듯 했습니다. …만, 조금씩 나아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오히려 더 나아진 듯 합니다. 스스럼없이 다가오는 아이들이 많았기에 생존전략 형식으로 적응해버렸을 지도 모릅니다.
…친구들이 너무 착했습니다. 반응하지 않곤 못 배기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자신이 서툴어 실패하게 되는 것은 아닌지에 대한 불안감이 있습니다.
기타사항
시력이 좋지 않아 렌즈를 끼고 다닙니다. 안경은 시야의 왜곡이 있어 선호하지 않습니다. 그래서인지 막 일어났을 때나, 잠에 들기 직전 등 렌즈를 착용하지 않았을 때에는 평소보다 더 표정을 굳히거나 찌푸리곤 합니다. 기분나쁜 것이 아니므로, 말을 걸면 평소와 같이 무던히 답합니다.
무언가를 수집하는 습관이 생겼습니다. 첫 다과회의 찻잔. 선물로 받은 사탕. 함께 찍은 영상 등. 웬만한 것들을 잘 버리질 못합니다. 기숙사 방에 들어간다면, 차곡차곡 정리되어 있는 여러가지 물품들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점점 뻔뻔해지고 밝아지는 것 같습니다….
텍스트 관계
로베나 비티
엄청난 셀러브리티. 최고의 인플루언서. 인기인의 안목이란 이런 걸까? 가지고 다니는 인형에는 도저히 익숙해질 수 없지만, 친구가 되려면 이런 것도 견뎌야 하는 거겠지... 노력해야겠다. 인사이드 휴먼의 길은 험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