삐ㅡ삐ㅡ하는 거슬리는 신호음이 반복된다. 듣기 싫을 정도로 계속되다가 꺼지곤 하는데, 집중해서 들어보니 일종의 긴급 호출 신호음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 높은 음이 3번, 낮은 음이 2번, 그 중간 음이 1번... 이런 패턴으로 반복되고 있는 것 같은데... 그러고보니 예술동은 시스템이 다른 곳과 다르게 운영되고 있기 때문에 직원들 사이에 별도 호출 매뉴얼이 있다고 들은 것 같다. 한 번 관리실에 가서 찾아볼까?
[호출매뉴얼]